이명박 정권의 탄생을 막으려면 이명박이 아니라 반 이명박 진영의 후보를 당선시키면 된다.
그렇기에 반 이명박 진영의 후보를 당선시키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야 하는 것이다.
하지만 노무현은 실정을 거듭해 이명박의 지지도를 올려준 것도 모자라 반 이명박 진영에서 유력 후보가 나올 때마다 밀어주기는 커녕 뒤에서 칼을 꽂았다.그렇다면 이명박 정권 탄생의 1등 공신은 노무현일 수밖에 없지 않은가.
다음 기사를 참조하라:
"…노무현 전 대통령은 17대 대선과정에서 자신과 코드가 맞지 않는 범여권 후보자를 낙마시키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. 밀어주지 못해도 앞길은 철저히 막은 것이다.
노 전 대톨영은 범여권 후보로 거론됐던 고건 전 총리를 겨냥, ‘실패한 인사’라고 직격탄을 날렸고, 정운찬 당시 서울대 교수에게도 “경제 공부 좀 했다고 경제를 잘하는 게 아니다”고 평가절하했다. 그 결과 ‘능력부족’을 이유로 이들은 모두 대선출마를 포기했다. 한나라당을 탈당해 대통합신당에 참여한 손학규 후보에게도 ‘보따리 장수’ ‘범여권 후보에 포함되지 않는다’ 등의 독설을 날리며 결국 당내 경선에서 탈락시키는 데 한 몫했다.…" (MB-MJ, 사재출연 사전 교감 나눴나, 아주경제, 2011-08-17)
정리하자면, 노무현이 발목을 잡은 반 이명박 인사는
1. 정동영
2. 고건
3. 정운찬
4. 손학규 등이다.
이제 곰곰이 돌이켜 보자. 정동영, 고건, 정운찬, 손학규가 정말 이명박과 한나라당보다 더 못한가?
그 누구라도 이명박과 한나라당 보다는 낫지 않는가?
그렇다면 노무현의 발목잡기는 도대체 누구를 위한 것이었나.
시사저널이 보도했던 노무현과 이명박의 빅딜설이 그래서 사실일 가능성이 높은 것이다.
단지 죽었다는 이유로 실패한 대통령인 노무현에게 면죄부를 줄 수는 없다.
노무현은 개혁/진보 진영이 기려야할 상징이 아니라 밟고 넘어서야 할 실패이자 과오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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